살면서......

일상

테오리아2 2012. 1. 3. 16:11
728x90

 

특별한 것이 없다. 늘상 같다.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결국 순조롭고 평화로웠다는 말도 된다.

평범한 일상이 감사해야 될 조건일 수도 있다.

그런데도 특별한 것만 기대하는 심리는 ...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다던가, 큰 행운이 저절로 굴러들어오길 한번쯤은 꿈꾼다.

이런 꿈마져도 기대할 수 없다면 삭막하지 않을까

너무 평범한 일상이 지루하지만 사고나 병치레 없이 무탈한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 아니겠는가.

감사는 하지 못하고 늘 특별한 일이 일어나길 기대한다.

그 특별한 일이란 잠깐 기쁨을 줄 수는 있지만 영원히 머무를 수는 없는 것일진데 욕심은 늘 그런 걸 갈망한다.

우연에 기대지 말고 필연을 만들 기회를 만드는 것이 훨씬 알차고 보람될 것이다.

 

 

 

 

 

 

'살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교 지도자들은 왜 다른 인격체라고 생각할까?>  (0) 2022.02.05
마지막 날  (0) 2012.01.03
김경호에 빠져 있다  (0) 2012.01.03
신춘문예  (0) 2011.12.31
배려  (0)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