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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것이 없다. 늘상 같다.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결국 순조롭고 평화로웠다는 말도 된다.
평범한 일상이 감사해야 될 조건일 수도 있다.
그런데도 특별한 것만 기대하는 심리는 ...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다던가, 큰 행운이 저절로 굴러들어오길 한번쯤은 꿈꾼다.
이런 꿈마져도 기대할 수 없다면 삭막하지 않을까
너무 평범한 일상이 지루하지만 사고나 병치레 없이 무탈한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 아니겠는가.
감사는 하지 못하고 늘 특별한 일이 일어나길 기대한다.
그 특별한 일이란 잠깐 기쁨을 줄 수는 있지만 영원히 머무를 수는 없는 것일진데 욕심은 늘 그런 걸 갈망한다.
우연에 기대지 말고 필연을 만들 기회를 만드는 것이 훨씬 알차고 보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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