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커대회 ‘코드게이트’ 우승 인하대 컴퓨터공학 이종호-이정훈 씨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로 통하는 인하대 이종호 씨(왼쪽)와 이정훈 씨. 이들은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화이트해커가 우대받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보안 테러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정부 등 관계기관에서 디도스 공격 등 해킹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정보보안전문가’ 육성을 외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활동하는 화이트해커 등 전문가를 대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인하대 이종호 씨(23·컴퓨터공학부 3년)와 이정훈 씨(20·컴퓨터공학부 1년)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순수하게 공부와 학업을 목적으로 해킹을 하는 정보보안 전문가)로 통한다. 재학생 신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