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원무(女圓舞)-김근혜 [매일춘추] 여원무(女圓舞)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 단오이다. 선조들은 이날을 절기 중, 으뜸 명절로 여겼다. 중국 초나라 회왕 때 굴원이라는 신하가 있었다. 간신의 모함에 자신의 지조를 보이기 위하여 멱라수에 몸을 던졌는데 그것이 5월 5일이었다. 그 뒤 해마다 굴원의 영.. 근* 글 201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