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혜 106

제11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시, 수필부문 대상(국무총리상) -부부나무(김근혜)

부부 나무 김근혜 욱수산은 소소한 아름다움이 있어서 좋다. 어느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 작은 들풀조차도 환희를 자아내게 한다. 하찮게 보이는 돌멩이도 디딤돌이 된다. 돌돌거리는 냇물소리는 또 어떠한가. 세상과 겉놀던 마음을 말끔히 씻어 준다. 돌탑을 보면서 짧으나마 ..

근* 글 201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