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등석 승객과 1등 승객 1등석 승객과 1등 승객 강수진(동아일보 문화부장)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퇴진까지 불러온 ‘땅콩 회항’ 사건을 계기로 퍼스트클래스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됐다. 담요 대신 거위털 이불이 제공되고 비행 중 입을 실내복도 준다. 무엇보다 견과류를 서빙할 때는 먼저 봉지째 승객에게 .. 그룹명/문화 에세이 2014.12.15
[스크랩] 책읽는 소리 책읽는 소리 청나라 때 김성탄(金聖嘆)이 쓴 [쾌설(快設)]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경험한 33개의 통쾌한 장면을 하나씩 떠올리며 적은 글이다. 그 가운데 "자제들이 글 외우는 소리가 유창하여 마치 병 속의 물을 따르는 것만 같으니 또한 통쾌하지 아니한가?" 라는 구절이 있다. 어린것이 어.. 그룹명/문화 에세이 2014.12.08
[스크랩] 이육사 일대기 [고향생각] 오늘 방영된 광복절특집 이육사 일대기 "절정" 을 보고~| ▣ 자유게시판 2011.08.15. 오늘 MBC T.V 이육사 일대기 "절정"을 보면서~ 먼저 MBC와 작가/황진영님, 배우/김동완님,이승효님,서현진님 외 출연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66주년 광복절을 맞아 ~ 이육사의 곧은정신.. 그룹명/문화 에세이 2014.12.06
금성대군의 血石을 神體로 두레골 서낭당 금성대군의 血石을 神體로 두레골 서낭당 - 해마다 소 잡아 제사, 음복 잔치는 화합협동의 대축제 - ○ 위치·모습 소백산 국망봉 동쪽기슭, 외진 산마을 두레골은 지금 행정구역으로는 단산면 단곡리다. 서낭당은 두채로 되어 있는데 산신을 위하는 산신당과 금성대군을 받드는 上堂이.. 그룹명/문화 에세이 2014.11.30
[스크랩] 경북 영주(2) : 금성대군錦城大君과 단종복위운동에 얽힌 이야기 금성대군錦城大君과 단종복위운동 금성대군신단 錦城大君神壇 : 사적 제491호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76번지 단종의 숙부인 금성대군(1426-1457)은 세종의 여섯 째 아들로, 조선 세조 2년(1456)에 성삼문成三問 등 사육신死六臣과 함께 단종복위운동端宗復位運動을 추진하다가 순흥.. 그룹명/문화 에세이 2014.11.29
백률송순 붉고 뜨거웠던 이차돈의 희생… 천 년 이상 이어져 ‘백률송순’으로 환생하다 경주 재발견[35]동도칠괴 중 두 번째 이야기 ‘백률송순(栢栗松筍)’ 선애경 기자 / violetta22@naver.com1136호입력 : 2014년 04월 17일(목) 09:24 공유 : ↑↑ 박대성 作. ‘이차돈 순교비’, 백률사 석당기, 247x347㎝. ⓒ (.. 그룹명/문화 에세이 2014.11.28
바위에 내린 별들의 이야기-김근혜 오피니언칼럼 바위에 내린 별들의 이야기마실을 가다 포항시 흥해읍 칠포리 마실 승인 2014.11.28 ▲ 김근혜 대구 행복의 전화 소장 파도에 황금빛 꽃들이 몰려왔다 밀려가며 신생의 시간을 만든다. 뜨겁게 달아올랐던 정열과 믿음의 증표는 저 바다에 잠겨 고요하다. 스치고 간 여름날의 .. 그룹명/문화 에세이 2014.11.28
천마, 천년의 잠 깨고 세상에 나오다-김근혜 오피니언칼럼 천마, 천년의 잠 깨고 세상에 나오다마실을 가다 경주시 황남동 마실 승인 2014.11.21 ▲ 천마도 장니 한기가 든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옷을 준비하지 못한 게 탈이었다. 차가운 공기가 몸을 휩싼다. 기침이 연신 터져 나와 땅 신에게 절을 한다. 단풍든 나무는 여전히 .. 그룹명/문화 에세이 2014.11.25
왕평의 무덤에 낙엽 비만 내린다 -김근혜 청송군 청송읍 파천면 송강리 마실왕평의 무덤에 낙엽 비만 내린다 승인 2014.11.14 ▲ 왕평 무덤 가는 길. 가을은 창조주가 가장 아름답게 쓴 한 편의 시다. 미사여구는 군더더기일 뿐이다. 어떤 말로도 방점 찍을 수 없는 어휘력의 부족함, 자연의 힘이다. 산도 울긋, 사람도 불긋, 등산객들.. 그룹명/문화 에세이 2014.11.25
파도 소리 들으며 솔숲에서 잠들어 볼거나- 김근혜 파도 소리 들으며 솔숲에서 잠들어 볼거나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마실 승인 2014.11.07 ▲ 월송정 가는 길. 계절을 느낄 수 없는 동해, 해안도로를 따라 넘실 넘어가 본다. 휘드린 내 운명을 틀고 틀어서 바다에 잠재운다. 속이 후련해진다. 파도는 사탕 발린 유혹처럼 거침없이 끌어당긴다. .. 그룹명/문화 에세이 201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