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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신의 옷자락 붙들고 매달리며 기도했다
너무 외로우니 마음 나눌 친구 한 사람 보내 달라고
그랬더니 강아지를 보내 주셨다
그리고…….
“네 은혜가 족하다”고 했다
난 바울의 가시를 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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