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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부처]를 읽고
‘아기 부처의 꿈을 꾼 것은 2월이었다.’로 이 작품은 서두를 시작하고 있었다.
주인공의 꿈에, 무의식에서 찾아다니는 아기 부처는 무엇을 뜻하는가. 주인공의 모질고 엄한 어머니가 자신의 인생을 회한하며 그리는 보살상들은 또한 이 중편에서 어떠한 소설적 구도로 자리 잡고 있는가.
불화를 베끼는 엄마의 움직임을 따라 엄마의 고단한 인생 전부와 그것을 견디는, 딸에게는 상처가 된 엄마식의 사랑을 보여준다.
‘...... 말이 길어져 숨이 찬지 어머니는 탁 하니 감초 냄새 섞인 한숨을 뱉었다. 몸속 비밀스러운 곳에 차곡차곡 엎드려 있던 어둠이 더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오는 것 같은 저 소리를 나는 오래 전부터 들어왔다. 바늘에 실귀를 끼우고 나서, 동정을 달다가, 골무를 만들다가, 마고자에 호박단추를 달다 말고 어머니는 저렇듯 깊은 한숨을 내쉬곤 했다. 실밥을 뭉치고 놀며 옆에서 뒹굴던 어린 나는 그때마다 어쩐지 내 몸의 기운까지 다 빠져나가는 듯해 거꾸로 숨을 들이쉬어 보곤 했다. 허공에 토해져 나온 어머니의 몸속 어둠이 도로 내 목구멍 속으로 몰캉몰캉 삼켜지는 것 같은 기분은 딱히 좋지도 싫지도 않은 야릇한 것이었다......’
삯바느질로 오빠와 자신을 키우던 시절 화자의 어머니.
현재 결혼한 지 삼년이 되었고 애니메이션이나 잡지의 삽화를 그리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 프라임 타임의 앵커를 맡고 있는 뭇 여자들이 꿈꾸는 직업을 가진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마땅히 그녀는 행복해야 한다. 가학적이라 느끼는 자신에 대해, 떨칠 수 없는 죄책감이 쌓여 일그러진 얼굴의 꿈을 꾸며, 몸무게가 내려갈 정도로 고민할 일이, 표면적으로는 전혀 없어 보인다.
무뚝뚝하고 매몰찬 여인인 주인공도 어릴 적에는 눈물이 많고 잘 웃고 감성적인 소녀였다. 주사를 맞기 싫어하는 아홉 살의 그녀에게 어머니는 말했다.
‘겁내지 마라. 지나가는 아픔 하나 견디지 못하면 어떻게 하겠다는 거냐?’ 라며 몰아치던 어머니. 그러던 어머니가 ‘이 길을 계속 가면 너 사는 동네가 나온다더라만, 이렇게 걸어서는 닷새가 걸릴지 엿새가 걸릴지 모르겠구나. 되돌아가려고 하면 꼭 산 저쪽에 너를 남겨두고 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짠할 때도 있었다..... 집에서도 이 산을 보고 있으면, 저 뒷자락에 네가 살고 있으려니 싶었으니..... 이 산이 너를 나하고 이어주는 것 같아 고맙기도 하고, 더 커 보이기도 하더라.’ 중풍이 한차례 지나간 어머니가 주인공과 산을 오르며 딸에게 한 말이다. 산이 이어주는 모녀의 진한 감정 교감을 이보다 잘 표현할 수 있을까.
‘...... 열두 살 즈음이었다. 멀쩡하게 천장에 매달린 형광등이 내 몸 위로 떨어질까 봐 강박적으로 겁을 먹은 적이 있었다. 어머니와 함께 자는 방은 비좁아, 떨어질지도 모르는 형광등을 피하려면 벽에 몸을 붙여야 했다. 그렇게 잠을 청하고 있으면 어머니가 씻고 들어와 내 몸을 가운데로 밀어주곤 했다. 어머니가 잠들기를 기다려 나는 다시 벽에 몸을 붙여야 했다. 형광등이 어머니에게 떨어지는 것이 괜찮았다는 것은 아니다. 형광등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고 내 걱정이 다만 이상스런 불안일 뿐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알고 있는데도 그 마음을 멈출 수 없었다. 내가 잠들어버린 사이 어머니가 내 몸을 끌어 형광등 바로 밑자리에 옮겨놓을까 봐, 나는 밤새도록 깊은 잠에 못 들며 작은 소리에도 흠칫흠칫 눈을 뜨곤 했다.
그렇게 초조한 마음으로, 나는 그에게서 되도록 멀리 몸을 피하기 위해 장롱에 바짝 붙어 잠을 청하곤 했다. 그의 손길이 내 가슴으로 뻗어올 것을, 그의 몸이 내 몸 위로 포개어질 것을 겁내며 선잠이 들었다.
그렇게 3년이 흘러갔다.
내가 분노한 것은 바로 그렇게 몸뚱이를 둥글게 말고 누워 있었던 나 자신에게였다. 나를 그렇게 만든 것은 나 자신이었다. 만일 그것이 타인이었다면, 나는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었을까.
거울 속의 나는 아무런 동요 없는 사람의 침착한 모습으로 꼿꼿하게 서 있었다.....’
주인공의 남편은 옷 속에, 온 몸 가득 화상의 흉터를 가지고 있다. 그러한 남편의 몸을 거부하는 주인공은 자신의 마음속에 일그러진 책망을 숨기고 있다. 짓이겨진 옷 속의 흉측함과 깔끔한 앵커의 반면, 침착한 주인공의 외면과 썪어 살이 내리는 속병의 대조.
‘나에 대한 미안함보다 자신의 행복할 권리를 주장하는 그에게 분노하는 것이 아니었다. ‘지난 3년 동안 한 번이라도 기꺼이 나와 몸을 섞은 적이 있었는가’ 고 한 달 전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었다..... 그애는 날 원해. 상대방이 날 원한다는 걸 느낀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건지, 까마득히 잊고 지냈어. 나는 그의 말을 부인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주인공은 그와의 이별을 늘 꿈꾸고 있었으니까. 남편이 몸을 보여주기 전까지의 새로운 연애에서 작가는 남편의 열망을, 처절하고 슬픈, 당장 끝내야하는 부부의 관계를 보여준다.
‘아 똑같아. 여자들이란..... 씨팔, 인간들이란 다 똑같아’ ..... 그의 허리가 90도로 꺾였다.
중심을 잃어 그런 줄만 알았는데, 그는 두 팔로 세면대 모서리를 붙들었다. 단단한 둥근면에 머리를 짓찧기 시작했다. 술에 취해 통각이 마비된 것일까. 그는 연신 씨팔, 씨팔 하고 악을 써댔다. 소리가 커지면서 찧는 힘도 무시무시하게 강해졌다. 나는 욕실을 향해 달려갔다. ‘그만해’ 입술을 악문 그의 얼굴이 세면대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만해!’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그의 머리를 감쌌다. 미처 눈치 채지 못한 그의 머리가 격렬한 힘으로 내 손등을 세면대에 짓이겼다. 비명이 내 목구멍을 뚫고 뛰쳐나왔다. 제풀에 그의 몸이 타일 바닥으로 나동그라졌다. 나도 모르게 눈이 화끈거렸다. 반사적으로 어머니의 무지막지한 손바닥이 떠올랐다. 아프지 않은 손등으로 젖은 뺨을 문질러 닦으면서 나는 흥분하지 않았다. 그 눈물이 다른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내가 전혀 불행하지 않다는 것을, 그의 반의 반만큼도 불행하지 않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새 애인에게 버림받고 돌아온 남편은 자신의 인생을 짓이기고 싶었을 것이다. 끄집어 낼 수 없는 근원적인 불행의 뿌리를 누가 어쩔 수 있을까.
‘그의 겉옷과 양말을 벗긴 뒤 이불을 덮어주면서 나는 그의 어머니에 대해 생각했다. 사춘기 초입의 그를 옷 갈아 입힐 때마다 그녀는 우는 대신 입술을 물었다고 했다. 자신의 눈물이 그를 더욱 비참하게 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얼마나 세게 깨물었는지 그의 입술에 핏자국이 맺혀 있었다. 내일 아침이면 암녹색으로 물들 것이다.....’
한동안 소파에서 잠을 자며 이별을 준비하던 주인공은 이마가 깨진 남편의 머리맡에서 잠이 들고, 이 중편에서 세 번이나 언급했던 아기 부처를 찾으러 가지만 온 몸이 사막화되어버린 꿈을 마지막으로 꾼다.
주인공은 자신을 용서하였는가. 어떻게? 단지 외도하려했던 남편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어디까지 용서할 수 있을까. 자신의 어머니처럼 손길 한 결, 몸짓 하나, 말 한마디 마디마다 참회를 하며 견디어 나갈까.
‘겨울에는 견뎠고 봄에는 기쁘다’ 로 <한 강>은 [아기 부처]를 끝맺었다.
몽고반점은 여러분 모두가 올릴 것 같아 <한 강>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올립니다.
‘아기 부처의 꿈을 꾼 것은 2월이었다.’로 이 작품은 서두를 시작하고 있었다.
주인공의 꿈에, 무의식에서 찾아다니는 아기 부처는 무엇을 뜻하는가. 주인공의 모질고 엄한 어머니가 자신의 인생을 회한하며 그리는 보살상들은 또한 이 중편에서 어떠한 소설적 구도로 자리 잡고 있는가.
불화를 베끼는 엄마의 움직임을 따라 엄마의 고단한 인생 전부와 그것을 견디는, 딸에게는 상처가 된 엄마식의 사랑을 보여준다.
‘...... 말이 길어져 숨이 찬지 어머니는 탁 하니 감초 냄새 섞인 한숨을 뱉었다. 몸속 비밀스러운 곳에 차곡차곡 엎드려 있던 어둠이 더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오는 것 같은 저 소리를 나는 오래 전부터 들어왔다. 바늘에 실귀를 끼우고 나서, 동정을 달다가, 골무를 만들다가, 마고자에 호박단추를 달다 말고 어머니는 저렇듯 깊은 한숨을 내쉬곤 했다. 실밥을 뭉치고 놀며 옆에서 뒹굴던 어린 나는 그때마다 어쩐지 내 몸의 기운까지 다 빠져나가는 듯해 거꾸로 숨을 들이쉬어 보곤 했다. 허공에 토해져 나온 어머니의 몸속 어둠이 도로 내 목구멍 속으로 몰캉몰캉 삼켜지는 것 같은 기분은 딱히 좋지도 싫지도 않은 야릇한 것이었다......’
삯바느질로 오빠와 자신을 키우던 시절 화자의 어머니.
현재 결혼한 지 삼년이 되었고 애니메이션이나 잡지의 삽화를 그리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 프라임 타임의 앵커를 맡고 있는 뭇 여자들이 꿈꾸는 직업을 가진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마땅히 그녀는 행복해야 한다. 가학적이라 느끼는 자신에 대해, 떨칠 수 없는 죄책감이 쌓여 일그러진 얼굴의 꿈을 꾸며, 몸무게가 내려갈 정도로 고민할 일이, 표면적으로는 전혀 없어 보인다.
무뚝뚝하고 매몰찬 여인인 주인공도 어릴 적에는 눈물이 많고 잘 웃고 감성적인 소녀였다. 주사를 맞기 싫어하는 아홉 살의 그녀에게 어머니는 말했다.
‘겁내지 마라. 지나가는 아픔 하나 견디지 못하면 어떻게 하겠다는 거냐?’ 라며 몰아치던 어머니. 그러던 어머니가 ‘이 길을 계속 가면 너 사는 동네가 나온다더라만, 이렇게 걸어서는 닷새가 걸릴지 엿새가 걸릴지 모르겠구나. 되돌아가려고 하면 꼭 산 저쪽에 너를 남겨두고 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짠할 때도 있었다..... 집에서도 이 산을 보고 있으면, 저 뒷자락에 네가 살고 있으려니 싶었으니..... 이 산이 너를 나하고 이어주는 것 같아 고맙기도 하고, 더 커 보이기도 하더라.’ 중풍이 한차례 지나간 어머니가 주인공과 산을 오르며 딸에게 한 말이다. 산이 이어주는 모녀의 진한 감정 교감을 이보다 잘 표현할 수 있을까.
‘...... 열두 살 즈음이었다. 멀쩡하게 천장에 매달린 형광등이 내 몸 위로 떨어질까 봐 강박적으로 겁을 먹은 적이 있었다. 어머니와 함께 자는 방은 비좁아, 떨어질지도 모르는 형광등을 피하려면 벽에 몸을 붙여야 했다. 그렇게 잠을 청하고 있으면 어머니가 씻고 들어와 내 몸을 가운데로 밀어주곤 했다. 어머니가 잠들기를 기다려 나는 다시 벽에 몸을 붙여야 했다. 형광등이 어머니에게 떨어지는 것이 괜찮았다는 것은 아니다. 형광등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고 내 걱정이 다만 이상스런 불안일 뿐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알고 있는데도 그 마음을 멈출 수 없었다. 내가 잠들어버린 사이 어머니가 내 몸을 끌어 형광등 바로 밑자리에 옮겨놓을까 봐, 나는 밤새도록 깊은 잠에 못 들며 작은 소리에도 흠칫흠칫 눈을 뜨곤 했다.
그렇게 초조한 마음으로, 나는 그에게서 되도록 멀리 몸을 피하기 위해 장롱에 바짝 붙어 잠을 청하곤 했다. 그의 손길이 내 가슴으로 뻗어올 것을, 그의 몸이 내 몸 위로 포개어질 것을 겁내며 선잠이 들었다.
그렇게 3년이 흘러갔다.
내가 분노한 것은 바로 그렇게 몸뚱이를 둥글게 말고 누워 있었던 나 자신에게였다. 나를 그렇게 만든 것은 나 자신이었다. 만일 그것이 타인이었다면, 나는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었을까.
거울 속의 나는 아무런 동요 없는 사람의 침착한 모습으로 꼿꼿하게 서 있었다.....’
주인공의 남편은 옷 속에, 온 몸 가득 화상의 흉터를 가지고 있다. 그러한 남편의 몸을 거부하는 주인공은 자신의 마음속에 일그러진 책망을 숨기고 있다. 짓이겨진 옷 속의 흉측함과 깔끔한 앵커의 반면, 침착한 주인공의 외면과 썪어 살이 내리는 속병의 대조.
‘나에 대한 미안함보다 자신의 행복할 권리를 주장하는 그에게 분노하는 것이 아니었다. ‘지난 3년 동안 한 번이라도 기꺼이 나와 몸을 섞은 적이 있었는가’ 고 한 달 전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었다..... 그애는 날 원해. 상대방이 날 원한다는 걸 느낀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건지, 까마득히 잊고 지냈어. 나는 그의 말을 부인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주인공은 그와의 이별을 늘 꿈꾸고 있었으니까. 남편이 몸을 보여주기 전까지의 새로운 연애에서 작가는 남편의 열망을, 처절하고 슬픈, 당장 끝내야하는 부부의 관계를 보여준다.
‘아 똑같아. 여자들이란..... 씨팔, 인간들이란 다 똑같아’ ..... 그의 허리가 90도로 꺾였다.
중심을 잃어 그런 줄만 알았는데, 그는 두 팔로 세면대 모서리를 붙들었다. 단단한 둥근면에 머리를 짓찧기 시작했다. 술에 취해 통각이 마비된 것일까. 그는 연신 씨팔, 씨팔 하고 악을 써댔다. 소리가 커지면서 찧는 힘도 무시무시하게 강해졌다. 나는 욕실을 향해 달려갔다. ‘그만해’ 입술을 악문 그의 얼굴이 세면대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만해!’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그의 머리를 감쌌다. 미처 눈치 채지 못한 그의 머리가 격렬한 힘으로 내 손등을 세면대에 짓이겼다. 비명이 내 목구멍을 뚫고 뛰쳐나왔다. 제풀에 그의 몸이 타일 바닥으로 나동그라졌다. 나도 모르게 눈이 화끈거렸다. 반사적으로 어머니의 무지막지한 손바닥이 떠올랐다. 아프지 않은 손등으로 젖은 뺨을 문질러 닦으면서 나는 흥분하지 않았다. 그 눈물이 다른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내가 전혀 불행하지 않다는 것을, 그의 반의 반만큼도 불행하지 않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새 애인에게 버림받고 돌아온 남편은 자신의 인생을 짓이기고 싶었을 것이다. 끄집어 낼 수 없는 근원적인 불행의 뿌리를 누가 어쩔 수 있을까.
‘그의 겉옷과 양말을 벗긴 뒤 이불을 덮어주면서 나는 그의 어머니에 대해 생각했다. 사춘기 초입의 그를 옷 갈아 입힐 때마다 그녀는 우는 대신 입술을 물었다고 했다. 자신의 눈물이 그를 더욱 비참하게 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얼마나 세게 깨물었는지 그의 입술에 핏자국이 맺혀 있었다. 내일 아침이면 암녹색으로 물들 것이다.....’
한동안 소파에서 잠을 자며 이별을 준비하던 주인공은 이마가 깨진 남편의 머리맡에서 잠이 들고, 이 중편에서 세 번이나 언급했던 아기 부처를 찾으러 가지만 온 몸이 사막화되어버린 꿈을 마지막으로 꾼다.
주인공은 자신을 용서하였는가. 어떻게? 단지 외도하려했던 남편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어디까지 용서할 수 있을까. 자신의 어머니처럼 손길 한 결, 몸짓 하나, 말 한마디 마디마다 참회를 하며 견디어 나갈까.
‘겨울에는 견뎠고 봄에는 기쁘다’ 로 <한 강>은 [아기 부처]를 끝맺었다.
몽고반점은 여러분 모두가 올릴 것 같아 <한 강>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올립니다.
출처 : 작은 이야기 마을
글쓴이 : 순갑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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